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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팁

강아지 고양이 산책 진드기 예방 방법과 치료법

엘 아미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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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따뜻해졌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고, 낮에는 더워지는 일교차가 심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풀이 무성하게 자란 만큼 아이들에게 초록을 보여주고 싶어 산책을 많이 나가실 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생활속 거리두기로 조금 완화된 만큼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풀숲이 있는 곳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게 진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진드기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해당이 되는 문제이니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또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이번엔 좀더 자세하게, 진드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하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진드기란 무엇인가?






영어로 진드기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Mite 와 Tick입니다. 


참진드기는 Tick에, 집먼지진드기는 Mite에 속합니다. 

이 mite는 응애라고 불리는 진드기와 비슷하나 엄연히 진드기와는 다른 종류의 생물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라고 하신다면, 

살인 진드기병 이라고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Tick인 참진드기가 옮기는 병 입니다.



Mite에 속하는 집먼지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옮기지 않으며

배설물로 인한 알레르기나 천식을 옮기는 해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둘은 대처방법이 유사하나 조금 다르기 때문에 나눠서 봐야 합니다.









우선 실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mite)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크기가 매우 작은 이 집먼지진드기는 현미경으로 봐야지 보일 정도로 작아요.

먼지 1g당 100~500마리의 진드기가 산다고 하네요!!



침구류나 소파, 커튼 따위에 기생하는 이 집먼지 진드기는 음식부스러기나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각질,비듬 따위를 먹습니다. 

그리고 이 진드기의 배설물과 시체가 천식과 아토피, 알레르기의 발생 원인이 됩니다.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이불 위에서는 건조해도 체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잘 삽니다.



그래서 자주 청소와 빨래를 해주는게 중요해요.


만약 매번 빨래하기가 어려울 경우 스팀 청소기로 한번씩 문질러주면 진드기 퇴치에 효과가 있습니다.


요새는 침구류에 대해 출장케어를 해주는 곳도 있으니 업체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진드기 롤러, 진드기 패치 따위가 있으니 구입을 하셔도 됩니다.


또한 이불을 햇볕에 말려주면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의 사체나 배설물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털어주는게 좋겠죠.

이불을 팡팡 털어내면 진드기가 내장파열로 죽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여지지 않는 진드기도 떨어져 나간다고 하니 내 몸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해줘야겠지요.



진드기를 예방하는 침대 커버나 이불도 시중에 판매하죠. 워낙 촘촘한 섬유조직으로 인해 진드기가 이 안에서 생존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다만 이것이 완전하게 진드기를 예방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빨래와 이불털이는 필수로 해야합니다.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알레르기와 천식, 아토피를 일으키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겠죠!!







이제 참진드기(Tick)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참진드기는 풀숲, 잔디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특히 성묘할 때 잎사귀 뒤에서 500마리 정도가 숙주를 기다리기도 한다고 해요...!

야생동물의 경우 이러한 진드기를 치료하지 못해 죽기도 합니다.



과연 이 진드기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무서운 걸까요?






진드기 한 두마리 자체는 사실 큰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만,

문제는 진드기가 병균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것이 감염이 되면서 큰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라임병,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히증 등....


듣기만 해도 무슨 병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위험해보이는 병들이지요!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라고요!


일부 병들은 예방법도 없을 뿐더러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어렵기 때문에 사후대처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늦어지면 신경마비를 포함해 고열, 근육통, 발한과 함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산책시 참진드기를 예방하는데 힘써야합니다.


그리고 만약 물렸다면, 시급히 병원에 가서 진드기를 제거하거나

가정에서 진드기를 제거한뒤 이후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또한 진드기로 인해 발병하는 병들 중 몇몇은 감염이 되기도 하니까 격리조치를 취하는게 좋고, 

남아있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니 필히 격리 뒤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죠?




진드기에 물린 뒤에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니 6~14일 정도까지는 유심히 지켜보는게 중요합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이나 쯔쯔가무시병의 경우 인간에게 걸리는 질병인데 

이는 아직까지 백신이 없다고 하니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등산, 밭일, 야외 활동에 더욱 신경써야겠지요.




인간의 경우 긴소매를 입고 풀숲과의 접촉을 줄이면 되는 일이지만, 강아지들은 풀숲을 좋아하고, 

또한 진드기에 감염된다고 해서 말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예방과 관찰을 통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참진드기는 어떻게 예방할까요?


우선 진드기 기피제, 목걸이, 피부에 바르는, 복용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이 약들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완전히 예방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기왕이면 덤불이나 풀숲을 피하는게 좋겠지요.









또한 외출 후에 사람들이 옷을 털고 샤워를 하듯이

아이들의 털을 빗질해주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나 관찰해줘야만 합니다.

목욕을 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안입니다.


돗자리를 사용하셨다면 돗자리를 털어주시고 햇볕에 잘 말려주세요.







진드기에 물린 뒤에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니 6~14일 정도까지는 유심히 지켜보는게 중요합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이나 쯔쯔가무시병의 경우 인간에게 걸리는 질병인데 

이는 아직까지 백신이 없다고 하니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등산, 밭일, 야외 활동에 더욱 신경써야겠지요.







오늘은 진드기에 대해 다시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행복한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위해 

다음에도 좋은 정보를 갖고 올게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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